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1. 일이란 무엇인지 정의를 내리기 힘들면 반대말을 생각해 보자. 자신이 원해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일의 반대말은 '여가'나 '놀이'가 아닌 '나태'이다.
2. 일을 할때 즐거움과 기쁨의 순간 - '내가 잘 쓰이고 있구나' '내가 구상한 방법이 통했구나' '내 생각대로 하니까 되네' (공감되는 문장)
3. 사업의 성패는 그 업의 개념 파악 여부에 달려 있다. 마찬가지로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자신만의 관점이 중요.
4. 문제는 회사가 아니다. 올바른 질문은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이다.
5. '쓰인다'는 말은 어떤 가치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다. 나의 노력의 결과로 나아지게 하는 느낌, 도움이 되는 느낌.(쓰인다는 건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다는 것)
6. 브랜딩이란 실체를 바탕으로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만드는 작업. (자신이 브랜드라면 실체는 두고 인식만 올릴것인가)
7. 중요한 일을 나에게 맡기고 싶어할까? 나와 함꼐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기대할까? 어떤 점에서 내가 선택될 만한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라. 가치가 선명하고 경쟁력이 충분하면 그 길에서 계속 정진하면 된다.
8. 코모디티는 꼭 그것이라야 할 이유가 없어 고객이 다른 것으로 바꿔 사도 될 만한 브랜드를 말한다.
9. 브랜딩의 중요한 목표는 그 브랜드가 코모디티가 되지 않게 하는 것. 고유의 가치를 개발해 제공하고 경쟁 브랜드와 명확히 구별되게끔 노력.
10. 내가 하는 거라면 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방식으로 해도 된다. 그러기 위해선 내 안에 무엇이 있고 어떤 사람인지를 깊이 살펴야 한다. 내가 가진 걸 알아야 한다는 것. 무조건 세상에 맞출게 아니라 내가 가진 걸 그들이 원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11. '마흔이 지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어릴 때는 어떤 부모를 만났는지, 어떤 재능을 타고났는지가 인생에 결정적 요소로 작용. '마흔'이란 생을 받아 나올 때 이미 정해져 있던 것들과 결별해 그 이후의 인생은 자신의 노력과 수고로 만들어가야하는 '존재의 독립'을 이뤄야 하는 것.
12. '시간의 밀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산은 정확하다' 일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정성)을 다하지 않은 그 시간에 대해서는 계산서는 날아온다. 일은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다. 내가 일의 주인이라 여기는 태도와 노력으로 시간의 밀도를 높여라.
13. '사람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업은 전인적이어 한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엔 딱 정해놓은 한계가 없다는 것. 타인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
14. 우리 각자는 존엄한 존재로서 환경을 바꿀 힘은 없어도 그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할 자유를 갖고 있다. 조직이 마음에 들지 않으나 바꿀 힘이 없을 때는 떠나기 전까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회사가 아닌 나를 위해서.
15. 자신이 좋아하는 걸 찾는 방법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핵심에 닿는 것.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제대로 보일 때가 있다. 여행처럼.
16. '축적의 시간' 이 세상 어떤 일도 하나하나 경험을 쌓고 축적하지 않으면, 또 시간과 노력을 들여 스스로 깨우치지 않으면 자신의 것이 되기 어렵다.